잭슨홀 미팅 결과 (#230827)

미국시간으로 8월 25일 와이오밍주에 있는 잭슨홀에서 '세계 금융시장의 현황'과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움직임과 연준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알 수 있다.
 
연준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음 금리 결정은 그때 경제 지표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결론은 7월 FOMC 메시지와 크게 다른 게 없다. 그래서 미국증시에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최근 우리 증시는 지수가 정체되면서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초전도체에서 맥신, 그리고 양자컴퓨터로 옮겨 갔는데 주기가 굉장히 짧다. 초전도체 테마주에서 맥신으로 넘어가는 중에 내가 소액 들고 있던 휴비스를 익절할 수 있었다. 
 
배당의 계절은 연말이지만 나는 일찍 천천히 준비를 나서 볼까 한다.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통신주가 고금리로 인기가 시들하다. KT는 1년 전보다 13.2% 마이너스에 배당은 연5.9%, SK텔레콤은 1년 전보다 8% 마이너스와 연 7.0% 배당률을 보이고 있고 LG유플러스는 1년 전보다 14.5% 마이너스와 연 6.3% 배당률이다. 
 
우리나라 통신주만 그런게 아니다. 미국 주요 통신사인 AT&T와 버라이즌도 올해 들어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AT&T는 24%, 버라이즌은 17% 하락한 상태이다. 격화된 경쟁과 과거 독성 납 케이블을 방치함으로 환경오염을 일으켰다는 의혹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주가가 많이 하락하다보니 AT&T와 버라이즌 모두 7.8%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회는 도처에 있는 것 같다. 2023년 하반기도 기대가 된다. 모두 성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