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미국,중국)

남의 돈으로 투자할 때 (#221124)

사무실 워렌버핏 2022. 11. 24. 06:00

와이프에게 퇴직금이 생겼다.

현금으로 나에게 맡겨 주면 좋은 일이지만 마냥 받아서 내 주식 계좌에 넣기엔 나의 마이너스 계좌가 부끄러웠다.

그래서 차라리 본인 명의 계좌에 미국 배당주를 사서 받은 배당금을 달라고 했다.

앞서 얘기했던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와 QYLD를 7:3 비율로 매수했는데 최근 미국장이 나쁘지 않아 5% 미만의 수익이 난 상태다.

일부 남은 퇴직금은 혹여 떨어지면 추가 매수를 위해 남겨두었다.

와이프는 배당주 외에 시세 차익을 얻고 싶단다.
그리하여 내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보유종목과 관심종목을 살폈다.
보유종목 중에는 100% 이상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이 있는 반면 마이너스 80% 이상 종목도 여럿 있다.

결국은 두 종목을 소액 매수했다.
당장은 오르기 힘들 수 있으나 결국 단 시간에 올라갈 수 있을 것만 같은,
SK가 투자한 수소에너지 업체 플러그 파워와 전기차 베터리 충전 업체 차지포인트 홀딩스다.

고르고 보니 공교롭게도 1년 주가 흐름이 비슷하다.

네이버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