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번째 글 (#240726)
티스토리에 200번째 글을 남긴다. 저조하다 못해 처참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해서 써나갈 것이다. 그리 길지 않은 시점에 시퍼렇 보유종목들이 빨갛게 변해 익절을 할 것이고 언젠가 이 공간에 남긴 글들이 밑바탕이 되어 주식으로 성공하는 날이 올꺼라 굳게 믿는다.
간 밤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으로 마감했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의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커진 것으로 보인다. 6월 PCE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을 시작으로 11월, 12월 총 3번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나스닥 상승을 주도한 매그니피센트 (M7) 주식이 급락한 바 있다. 25일 종가 기준 엔비디아는 고점이후 약 20% 급락했고 애플 8.3%, 마이크로소프트 10.7%, 알파벳 12.8%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이달 초 고점을 형성하고 내려오고 있다. 기술주 하락이 장기화될지는 다음주를 지켜보면 보다 명확해질 것이다.
26일 기준 네이버 증권에 52주 최저가는 코스피는 95개 종목, 코스닥은 172개 종목이 확인된다. 아이투자 뉴스 기사에 따르면 111개 종목이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는데 111개 종목 중 재무안정성이 ★가 5개인 종목이 다음과 같다. 덕양산업, 폴라리스세원, 퓨런티어, 이루온, 에스엠, 해성디에스, 지오엘리먼트, 삼일기업공사, 하이브, 남선알미늄, 엘오티베큠, 유라테크, ES큐브, 트윔, 한국수출포장, 부국철강, 폴라리스우노, BYC, 웹캐시, 디지캡, ISC, 티비씨 등이다.
현금이 없는게 아쉬울 뿐이다. 랄프 웬저는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낼 수 있다고 했다.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11월 미국 대선이라는 빅 이벤트들이 남아있다.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아님 변동성을 더 키울지 궁금하다. 나는 변동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더 연구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