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미국,중국)

주식을 멀리할 때가 기회 (#230105)

사무실 워렌버핏 2023. 1. 5. 23:35

나는 최근 2021년도에 출간된 주식 전문가들이 쓴 책을 읽고 있다.

코로나19로 과도한 유동성이 공급되었음에도 물가상승이 일어나지 않아 변동성이 커지고 곧 인플레이션과 주가가 하락할 것임을 내다봤다.
그 때 나는 왜 이런 내용을 주의깊게 보지 않았을까?

예상치 못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물가상승에 도화선이 되었고 장기간 저금리에 익숙했던 우리에게 급하고 강한 금리인상이 진행중에 있다.

주식은 정말 언제, 어떤 일로 마주할지 모르며 끝없이 고민해야 하는 우리 삶과 같다는 문구가 유독 와 닿는 밤이다.

다만 2020년 상반기에 대거 들어왔던 개인투자자들은 빠져나가고 일부 현명한 투자자들을 잔류시키면서 또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 삼프로TV의 김동환 프로의 말을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켄 피셔는 "주가는 3개월 뒤나 12개월 뒤를 반영하는 거지, 지금 당장이나 너무 먼 미래를 프라이싱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지금 느끼는 변동성이 기회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지금 계좌에 마이너스가 심하지만 조금 더 용기를 내볼까 한다.
대신 더욱 신중하게, 긴 호흡으로 접근하려 한다.

설사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달리 반등이 없을지라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오늘의 Pick은 위의 내용과 관계없이 평상시 내 페이스대로 테슬라 만큼이나 떨어진 나스닥 지수 추종 레버리지 ETF인 TQQQ를 조금씩 사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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