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거인의 어깨 (#230406)
사무실 워렌버핏
2023. 4. 6. 08:03
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스
케인스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부화뇌동하기보다 그 변동성 속에서 수익을 추구하였다.
평균적인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적 속성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지나치게 중시하여, 우호적이지 않은 새로운 정보의 영향을 받은 주식에 대해서 가격을 지나치게 할인하려고 한다.
최근 LG생활건강(우)을 보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투자자에게 주가 급등락은 오로지 한가지 커다란 의미만을 갖는다.
주가가 크게 떨어져 내릴 때는 현명한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급등할 때는 현명한 매도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3월 민간 부문의 고용이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가 나와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나스닥을 비롯해 주요 지수들이 하락으로 마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SVB 파산을 잘 넘겼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돈을 다시 풀었기때문에 다음에 문제가 터지면 연준이 쓸 카드가 없다는 얘기를 한다. 최근 유럽에서 벌어진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도이체방크 위기설 등 세계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빚투가 아니면 지수에 신경을 쓰지말고 개별 종목에 집중하면 되는데, 지금 당장은 앞으로 잠재된 은행 시스템위기와 큰 경기침체 가능성은 무시하진 못하겠다.
어제 유튜브에 한 전문가는 지금은 투자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헷지(Hedge)를 해야할 때라고 한다.
무탈하게 4월이 지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