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없음

5월의 시작 (#230501)

사무실 워렌버핏 2023. 5. 1. 08:08

오늘은 근로자의 날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휴장이다. 
지금으로 부터 1년 전인 '22년 5월 2일 종가는 코스피 2,687, 코스닥은 901이었다. 
증권가에서는 지수가 고점이라 인식된데다가 추세 반전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말이 있다. 이번 주에는 FOMC가 예정되어 있다.
 
주가의 행방은 어찌될지 모르지만 5월에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미국 배당이다.
월 배당 외에도 AT&T(5/1), OHI(5/15)의 배당금이 입금된다. 
 
현재 읽고 있는 「돈의 공식」에서 개인투자자가 취약성을 줄이고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늘 현금보유고를 넉넉히 유지해야 침체기에 주식을 팔아치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피할 수 있고, 지나친 부채는 우리의 버티는 힘을 약화시킨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성장 전망이 매우 밝아 보이지만 안전마진이 전혀 없는 기대주에 투기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재무제표가 부실한 징후를 보이거나 침체기에 자금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말라고 한다. 
 
나 또한 그렇지만 장기간의 안목으로 현실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 
 
유튜브 썸네일을 보면 전문가들조차도 전망이 다른 것 같다. 지금을 놓치면 안된다는 이정윤님이 있는가 하면 곧 전세계 경기침체가 온다고 조심하라는 빈센트 이코노미스트, 차영주 소장 등이 있다. 김영익 교수님은 6~8월 조정국면이 주식을 싸게 살 기회라고 한다. 박세익님은 5,6월 조정이 생각보다 깊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 건 예측이 아니라 대응인 것 같다. 5월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