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와 5월 전망 (#230514)

사무실 워렌버핏 2023. 5. 14. 07:09

얼마 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를 통해 워렌 버핏은 올해 대부분 비지니스가 지난해보다 더 낮은 수익을 보고할 것이며 과잉재고를 없애기 위한 판매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미국은 CVB사태를 잘 넘겼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혼란과 부채한도 협상 난항까지 금융시스템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살 한 소녀는 미국의 국가 부채는 약 31조 달러로 미국GDP의 125%에 달하는데 Fed는 인플레이션과 싸운다면서도 달러를 계속 찍어내고 있고 BRICs 일부 국가들은 달러와 거리를 두고 있다. 달러가 글로벌 기축통화로 지위를 잃을 수 있냐는 질문에 다른 통화가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워렌버핏은 올해 1분기에만 한화 17조 650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매수 규모는 약 3조 8,000억원에 그쳤다. 즉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린 것이다. 
 
차영주님의 책을 보면 주식시장에는 확실한 것은 없다고 한다. 투자는 미래를 상대하는 것이지만 미래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식시장에서의 근면 성실은 변동성이 강한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 방식을 지켜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5월은 역사적으로도 부진했지만 4월까지 상승세가 나타난 해에는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며 기업들의 순이익 전망 추이도 1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한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제 위기가 벌어져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박스권 장세를 예상하는 시각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추가적인 금액 투입보단 최근 올랐다가 떨어지고 있는 KG케미칼과 한컴위드를 모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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