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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부자들의 음모 (#221128)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을 읽고 있는데 주식에 대한 기존 통념과 다른 의견들을 얘기하고 있다.

책은 2008년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에 출간되었으며, 당시 금융위기는 부자들의 탐욕에서 비롯되었지만 결국 그 피해와 보상은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몫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하길 바라고 생각해볼만한 다른 견해는 다음과 같다.

분산투자라는 투자 원칙은 주식, 채권, 펀드 등을 골고루 사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분산투자를 잘한다고 해도 주식시장이 30%나 폭락하는 상황에선
소용이 없다.


현명한 투자자는 분산투자를 하기보단 특화하고 집중하여 투자를 한다고 한다.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에 투자하면 2008년 같이 주식시장이 붕괴되어 주가는 폭락해도 현금흐름 배당률은 높아졌다는 것이다.

연금저축펀드, IRP와 같은 퇴직연금도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의 의해 관리되고 우리 돈에서 수수료가 빠져나가기에 결국 수익률은 낮으면서 위험률이 높은 투자 상품이라고...

주식시장이 붕괴한다는 것은 현금이 주식시장에서 다른 자산 자산으로 빠져나간다는 뜻이다.
시장이 붕괴하면 90% 투자자들은 돈을 잃지만 10%투자자는 조짐이 나타나는 순간 재빨리 값이 오르는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돈을 옮겨놓는다고 한다.

2007년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무너지기 지면서 90% 사람들이 돈을 잃었던 것은 현금흐름이 아니라 자본이득에 대한 집착 때문이라고 한다.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집이나 주식의 가격이 계속 오르기만을 바란다. 현금흐름에 투자한 사람은 주식의 등락을 신경쓰지 않는다.

결론은 주식은 언제든지 폭락할 수 있으니 주식 가격의 등락에 신경쓰지 말고 배당과 같이 현금 흐름을 만들고,
금•은과 같은 안전자산도 들고 있어야 인플레이션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늘의 Pick은 한국금융지주우다.
한국투자증권을 필두로 투자금융계열자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 상장 즈음으로 많이 올랐지만 현재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올해 주식거래대금도 적어 수익이 꺾여 저평가임에도 당분간은 이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

현재 주당 세전 2,633원이 예상되는데 배당률은 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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