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미국,중국) (24)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세션 (#250308) 트럼프세션이란 트럼프(Trump)와 경기 침체(Recession)를 합친 말이다. 최근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감소하고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한 관세 전쟁, 불법 이민자 단속 등은 기업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보다 늘어났지만 예상치를 밑돌았고 실업률 또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미국 경기 둔화는 최근 속도 조절을 하고 있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연준이 상반기 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50% 정도로 봤는데 지금은 10%까지 떨어졌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할 정도로 경기가 좋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경기가 침체되는 가.. 요동치는 미국채 (#231008) 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에도 불구하고 미국 노동시장과 경제는 강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4.86%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뒤로 밀리면서 채권 금리는 오르고 채권 가격은 내려갔다. 11월에 금리를 동결한 가능성은 68.1% , 0.25%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11.9%로 예상하고 있다. 내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연준 정책을 가늠하는데 결정적인 힌트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의 계단》에서는 투자성공의 비법은 좋은 투자 방안을 알아보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좋은 가격에 사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투자의 관점에서 젊음이 갖는.. 경기침체 (#230512) 어제 아침 글을 남기려했으나 티스토리 에디터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다. 미국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였음에도 어제 한국증시는 하락 마감을 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23년 5월 한국주식시장은 악재에 민감하고 호재에는 둔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펀더멘탈로 봤을 때 코스피 2400 하방 지지력은 공고할 것으로 본다.내가 보기에도 현재 제일 악재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라고 본다. 서울머니쇼에서 오건영님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기업 구조조정으로 하반기 경기 침체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전인구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과거 경기 침체기의 공통점은 실업률이 급증했다. 그래서 아직은 실업률로 보면 경기침체가 아니다. 실업률만 제외하면 현재 이미 경기침체에 들어섰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침체 전부터 오르.. Sell in May (#230507) 5월 1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대체공휴일 포함)이 있어 직장인에게는 휴일이 많다. 주식시장에는 Sell in May에 대해 우리나라도 과거 통계적으로 어느정도 입증된만큼 5월을 조심해야 한다. 박세익님은 올해 코스피가 2700선 이상, PBR 1배 이상 구간에 있으면 조심해야겠지만 2400선의 폭락은 오지 않을 꺼라 전망했다. 「3%시그널」 책에선 주식시장은 경험을 통해 직감을 연마하는데 필요한 규칙성이 없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누구도 미래를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수긍하고 예측보다 대응으로 돈을 버는 투자법을 수용해야 한다. 누군가는 주식으로 돈을 두 배 불렸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위험을 감수했을까? 사람마다 위험에 대한 내성이 다르며, 다수는 낮은 위험에 따.. 투자 타이밍 (#230327) 「살 때, 팔 때, 벌 때」라는 책에서 투자의 가장 현명한 시기는 미국 실업률이 최고치로 치솟다가 하락하기 시작할 때 주식이나 채권을 분산하여 들어가면 된다고 한다. 성공 투자는 겉보기와 다른 복잡한 구조다. 원금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늘려야만 노동으로 버는 돈 이상을 벌 수 있고 두렵더라도 비중은 태우면서 그에 수반하는 비용을 줄여야만 한다. 냉정하고 치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은 성공하는 순간이 아니고 실패할 확률이다. 매매가 자주 실패할 경우 찾아오는 심리 위축이나 매매에 쏟게 되는 시간, 에너지까지 포함된단다. "성장주를 사라", "장기투자 하라" 등 많은 방법론이 제시되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말들은 일정 국면에서 적합하게 보이지만 그 구간을 지나면 쓸모없거나 위험한 말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분산투자 (#230314) 나는 분산투자를 다소 과하게 한다. 절대 잃지 않은 투자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고 네이버와 같은 대형주의 하락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래서 2020년, 2021년 상승장에서도 그리 벌지 못했나보다. 소위 몰빵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종목을 사랑하게 된다고 한다. 한 가지 주식만 사놓으면 주식의 적정 주가가 얼마인지 판단력이 흐려진다. 주식은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냉철하게 대해야 할 대상이라는 말이 공감된다. 어제는 SVB 사태로 장초반 더 빠지나 싶더니 다시 코스피 2410으로 마감을 했다. 일각에서는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오는게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를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국민연금도 SVB에 300억이 물렸다하니 무서울 법도 하다. 그러나 2008년과 비교 불가의 시각에.. 주식은 심리 싸움 (#230216) 주식은 결국 실적과 가치에 수렴하지만 수렴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들을 자주 마주한다. 꼭 테마주가 아니라도 그런 일들을 비일비재하다. 52주가 신고가를 연일 갱신하여 과하게 올랐다고 생각하여 들어갈 엄두를 못내지만 여러날 동안 고점은 계속 높아진다. 아직 영위하는 사업이 흑자가 아님에도 마찬가지다. 반대로 유망하다고 유튜브나 애널리스트들의 강력 추천이 있거나 현재 주가와 목표가와 괴리가 큼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나락을 떨어진 종목들이 많다. 이미 떨어져서 더 떨어질 때가 없는 것 같아 샀는데 더 떨어지거나 장기간 횡보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주식이 어렵고 한 번의 초심자 행운은 있을지언정 슈퍼개미처럼 계속해서 단기간에 복리마법으로 불어나기 힘든 것 같다. 그러나 희망이 있는 건 주식시장은 .. 1월 토끼 랠리 (#230204) 연초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힙입어 증권가의 상저하고 예상과는 달리 1월 반짝 상승이 있었다. 이런 흐름을 두고 1월 토끼 랠리라고 한다. 1월 토끼 랠리가 가능했던 이유는 2월 0.25%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의 꺾임에 따른 시장의 기대, 중국의 리오프닝 때문이라고 한다. 주식가격이 끊임없이 변하는 이유는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와 사려고 하는 매수자가 가진 생각 차이와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1월의 토끼 랠리가 계속 이어질지는 두고 볼일이다.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의 발언 또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개인적으로 1월 토끼 랠리 때문에 계획했던 것보다 매수를 하지 못했다. 혹시 모를 복병으로 현재 CMA통장에 파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 2,500이 되면 빚투 계획을 접는다고 했는..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