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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미국,중국)

투자 타이밍 (#230327)

「살 때, 팔 때, 벌 때」라는 책에서 투자의 가장 현명한 시기는 미국 실업률이 최고치로 치솟다가 하락하기 시작할 때 주식이나 채권을 분산하여 들어가면 된다고 한다. 
 
성공 투자는 겉보기와 다른 복잡한 구조다. 원금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늘려야만 노동으로 버는 돈 이상을 벌 수 있고
두렵더라도 비중은 태우면서 그에 수반하는 비용을 줄여야만 한다. 냉정하고 치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은 성공하는 순간이 아니고 실패할 확률이다. 매매가 자주 실패할 경우 찾아오는 심리 위축이나 매매에 쏟게 되는 시간, 에너지까지 포함된단다.

"성장주를 사라", "장기투자 하라" 등 많은 방법론이 제시되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말들은 일정 국면에서
적합하게 보이지만 그  구간을 지나면 쓸모없거나 위험한 말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시드를 충분히 지키고 키운 상태에서 상승장이 올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결국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언제 살 것인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시장이 전체적으로 올라갈 때
내 투자도 성공할 확률이 같이 높아진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책의 저자는 유튜브에서 지금 이 타이밍에 미국 국채 ETF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한다.
나 또한 '주식말고 대안은?(#221103)'에서 이 높은 금리가 낮아지는 순간 채권 가격은 올라간다고 했었다.
'22년 11월 3일 미국 국채 10년은 4.09%, '23년 3월 25일자는 3.37%이고 미국 국채 10년 추종 IEF의 경우 
당시 $93.62이었고 현재 $99.89이다. 
 
당분간은 확실히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많이 낮아지지 않겠지만 SVB 사태 등을 보면 금리를 더 이상 작년처럼 올릴 수 없다는 건 어느 정도 확실한 것 같다.  
 
지금 주식이 변동성이 커서 부담이라면 채권에 간접 투자해볼만하지 않을까? 
매달 배당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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