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직선적인 사고를 한다.
주식시장에서 강세장만 경험한 사람은 주식시장이 늘 강세장인줄만 안다.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가 있는데 사이클을 간과하면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주식시장은 하강과 상승을 반복하는 경제사이클과 많아지고 적어지는 돈의 사이클이 합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금융장세(이익의 개선은 없지만 돈이 많아져서 주가 상승)
실적장세(이익개선으로 주가 지속 상승)
역금융장세(이익은 유지되지만 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하락)
역실적장세(이익둔화로 주가 지속 하락)
현재는 '역실적장세'에 막 진입한 듯하다.
'역실적장세'로 검색을 해보니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지점장이 '지금 주식 살 때인가'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현재 역실적 장세에서 유동성 장세로 넘어가는 시기라고 발언을 했다.
즉 긴축이 마무리되면서 우울한 경기와 실적속에서 주가가 선행해서 상승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런 것 같지만 잘 모르겠다.
유동성 장세, 즉 금융장세로 가기까지 시간이 제법 필요할 것 같다.
개인이 시장의 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장기투자다.
오늘 DB하이텍을 보며 다시한번 인내의 보상이 수익이라는 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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