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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성투 비법 feat 부의 비밀병기 (#230529)

《부의 비밀병기》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사는 경향이 있다. 우량주라 해도 가격이 떨어졌을 때 사는게 꼭 투자의 성공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막스에 의하면 절호의 매입 기회는 대중이 현실을 과소평가할 때 발생한단다. 좋은 자산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저평가된 자산을 찾는 일에는 예리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과거에 얼마였는데 지금 이 정도로 떨어졌으니 사도 좋다는 논리는 투자의 기회로 오인하는 경우다. 모든 자산은 가격이 적당할 때만 매력적인 것이다. 지금의 투자 심리가 펀더멘탈에 비해 지나치게 위축되어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때야말로 기회라는 것이다. 

 

최고의 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이며, 이를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은 분산투자와 장기투자를 병행하는 것이다. 소음 자체가 끊긴 시점에 매수를 하고 낙관적 소음이 절정에 이른 시점에서 매도를 하는 단순한 원칙을 실천하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아서 소음 자체가 끊어진 종목이 알짜배기다. 

 

미국은 국가부채한도 협상이 주말에 타결될 것이라 기대감에 나스닥, 다우존스 모두 상승마감을 했고 결국 6월 5일 시한을 앞두고 2년간 부채 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정부 지출을 감축하기로 원칙적 합의했다. 부채한도 협상이 지나가면 1년 8번 있는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13~14일에 열린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척도로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하자 금리인상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나는 뉴스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부의 비밀병기》에서 말하는 심리가 펀더멘탈에 비해 지나치게 위축되고 소음 자체가 끊긴 나의 종목들에 더욱 눈여겨보려한다. 

 

DL건설은 2개 신용평가기관에서 "A-"를 받았다.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 및 시공 경험 등이 풍부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부채비율은 81.4%, 유동비율 213.9%에 5614억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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