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주식 계좌의 마이너스가 슬프다.
다른 종목들은 다 올라가는데 내꺼만 제자리 걸음일 때 더 답답하다.
아무리 장이 안좋아도 2,000여개의 종목 중 소수는 당일 상한가(30%)를 간다.
한 번이라도 본인이 가진 종목 중 상한가를 경험해봤다면 그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사람들은 그 짜릿함에 승부를 건다.
더 나은 투자자가 되고 싶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는 시간 보는 눈을 넓히는 것이다.
투자에서 생존이 중요하다. 아무리 큰 이익도 전멸할만한 가치는 없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에서 나온 문구다.
(부제,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누구나 이론적으로 알지만 실천이 어렵기에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건 소수인 거 같다.
결론은 본능을 넘어서야 한다.
오늘의 Pick은 금호석유우다.
합성고무,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이외 기능성 합성고무와 친환경고무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석유화학 기업,
매출액은 2022년도 수준, 영업이익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2021년 실적의 절반도 힘들 것 같다.
그러나 주당 세전 6,389원 배당률은 7%에 육박한다.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과 수능 (#221118) (0) | 2022.11.18 |
---|---|
비정상의 정상화 (#221116) (1) | 2022.11.16 |
반등의 서막 일까 (#221112) (0) | 2022.11.12 |
일상 속에서(#221106) (0) | 2022.11.06 |
안전한 투자 (#221104) (0) | 2022.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