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장의 취임 후 첫 잭슨홀 발언으로 비트코인은 장중 7만 6877까지 밀렸다.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하루 전 35.4%에서 55.7%으로 높아졌다. 주식과 파생상품은 BTC 현물보다 금리 가격에 더 직접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채 바이백 확대는 장기물 유동성 지원을 키우는 조치다. 이 흐름이 달러와 장기금리 기대를 흔들며 비트코인과 금을 자극한 재료로 해석된다.
미국 재무부는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늘리며 시장 안정 의지를 보였지만 장기채 금리는 쉽게 내려오지 않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눌러야 하는 이유는 많은데 국채를 사줄 손은 넉넉지 않다. 최근 이 틈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단기 국채 수요를 키울 수 있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재무부가 장기금리를 관리하려면 장기채 발행 부담을 줄이고 단기채 발행을 늘리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시장이 커지면 그만큼 단기 국채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다. 미국 연준의장의 통화 긴축 시사 발언으로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약세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AI기업의 이익 성장세가 고금리 부담을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 9월 증시의 핵심 변수라 보고 있다.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성을 재확인했지만, 미국이 반도체에 대한 전면적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반도체 관련 주식은 약세를 보였다.
하나증권 실장은 지금 강세장 종료의 시그널로 이익의 규모는 삼성전자가 항상 높았는데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삼성전자를 뛰어넘은 사실로 보고 있다. 이는 명백한 주가 과열 신호이다. 코스피의 전고점 회복은 오래 걸릴 것이다. 시장이 반등하기 위해선 신뢰 회복인데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
다음 상승을 누가 주도할지 모르겠다. 다만 나의 방향은 동일하다. 당분간은 배당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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