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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1월 효과 (#230111)

연초부터 계속 빠질 것만 같았던 증시는 2218에서 5일 연속 상승으로 어제 2351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니스는 올해 영업이익이 많이 떨어질 꺼라는데
주가는 오히려 5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7만원대에서 8만원대로 올라왔다.

이례적으로 작년 연말 산타랠리는 없었지만 1월 효과는 있는걸까? 아님 너무 많이 떨어져서 단순한 기술적 반등일까?

유진투자증권의 강영현 이사를 제외하고는 지금은 좋은 매수 시기라고 한다.
올해는 증권가에서도 박스권을 예상하지만 종목별로는 큰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국증시는 무조건 장기투자보다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야만 좋은 주식투자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불황•저금리•디플레이션 구간에 적극적으로 주식 비중을 늘리고 경기가 과열 기미를 보이고 금리가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비중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연준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인상의 끝은 머지 않은 것 같다.
연준의 예측은 신뢰를 잃은지 오래이고 경기 침체 증상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기 시작한다면 내년이 되기 전에 인하 얘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올해 4월 국내 주식의 배당금으로 미국 채권 ETF을 사고 혹시나 모를 급락을 대비하기 위해 출렁거릴 때마다 인버스 주식 매수와 해외 주식 배당금은 모아갈 생각이다.

오늘의 Pick은 롯데리츠다.
리츠(REITs)는 부동산 관련 자산에 투자를 해 수익을 배당하는 상품으로,
금액관계없이 부동산 간접투자 효과와 주식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하나 지난해 금리 인상과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더욱 부진했었다.

롯데리츠는 롯데그룹의 자산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백화점 54%, 마트와 아울렛이 29%, 프리미엄 아울렛이 12% 비중이다.

주주총회 장소는 롯데월드타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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