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개인의 단기적 재테크 수단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누구든 주식을 살 때는 당연히 오를 것이라고 기대한다.
많은 정보를 토대로 분석하고 판단해서 투자한다고 해도
개인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와 그 가치를 평가하는 주가를 통제하지 못한다.
그래서 실제로 금융지능이 높은 큰 부자들은 차익을 위한 거래보다 기업의 소유권의 일부를 가짐으로 기업성장과 더불어 배당과 같은 열매를 공유한다.
개인이 지속적으로 장기간 주식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지도 모른다.
3월 31일 미국 시장은 다우, S&P500, 나스닥모두 1% 이상의 상승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변동성 지수(VIX)는 1% 넘게 떨어졌다.
연준이 기준 금리를 결정할 때 우선 참고하는 근원 PCE 물가지수 또한 예상보다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었다고 한다.
내일 한국주식시장에도 훈풍이 불듯하다.
또한 4월은 배당의 달이다. 하나둘씩 기업마다 주주총회를 마치고 배당이 들어온다.
4월은 개인들이 받은 배당으로 주식을 사서 지수가 오른다는 말이 있다.
나도 작년까진 배당을 받으면 받은 그대로 주식을 샀지만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미국채권ETF를 담을 예정이다.
4월 7일 발표될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임금 상승률이 둔화된다면 미국 연준의 통화 긴축에 대한 완화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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