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미국 증시는 금리 인상의 충격을 버텨내며 다시 반등을 시작했다. 채권시장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이미 선반영 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주목할 변수는 인플레이션 파급 효과다. 국제유가는 사흘째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완화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5%를 웃돌았고 2년물 금리도 4.74%까지 오르며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10월 FOMC에서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55%이다. AI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전망 아래 반도체 관련주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필라필피아반도체지수도 2.78% 상승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비트코인은 7만 7000선을 돌파했다. 금리 인상 자체가 새로운 악재가 아니라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었으며 현물 매수세가 파생상품 시장의 매도 압력을 흡수하여 가격을 방어했다.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규제 주체를 나누는 클래리티 법 통과 시점은 미국 상원에서 부결되는 바람에 미뤄졌다. 연내 입법이 불가능하는 전망이 나오며 ETF 자금이 순유출되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하긴 했지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가 급등의 배경에는 중동 지역의 물리적인 공급 차질이다. 그동안 분쟁과정에서 핵심 석유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원유뿐만 아니라 다른 정유제품 공급까지 위축될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실물 경제로 확산될 수 있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와 공화당의 약세가 예상된다. 나는 일찍이 곱버스에 투자해왔다. 트럼프가 중간선거를 위해 의도적으로 조정을 피하도록 만들지 않았냐는 의구심이 있다.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더 이상의 곱버스 투자가 아닌 배당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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