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10배 뛴다.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올라갈 수 있다는 건 반대로 그만큼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큰 수익은 턴어라운드, 즉 적자에서 흑자로 바뀌는 종목에서 나온다고 한다.
에프앤가이드에서 2012년 이후부터 2022년까지 상장사 280곳을 분석한 결과, 텐배거 종목의 특징은 적자로 신음한 종목으로 텐배거를 고를 확률은 1.4%이었다.
테슬라와 엘앤에프처럼 텐배거의 싹을 알아봤다 하더라도 8년의 인내시간이 필요하다고 기사는 얘기한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15345
1.4% 확률 뚫고 주가 10배 상승 … 고진감래株 찾아라 - 매일경제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 욥기의 유명한 구절이다. 욥기는 전형적인 고난 극복과 인생 역전 스토리다. 사탄이 욥의 재산과 건강까지 모두 빼앗아갔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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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동안 저평가 우량주 종목을 찾겠다고 ROE(자기자본이익률)이 높고, PER(주가수익비율)•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들을 찾아다녔다. 사실 지금도 좋아한다. 주식시장에서 믿고 견딜 수 있는 건 숫자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로또보다는 확률은 훨씬 높고,
잘 알아보고, 믿음이 가는 회사에 내 돈을 투자하고 기다리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게 주식의 매력이다.
회사에 따라선 매년 은행 예금이자 이상의 배당도 준다.
하루에 얼마가 떨어지고 오르든 결국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할 것이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번도 1000%를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100%는 있었다. 소액이라는게 아쉽지만...^^;;
앞으로 텐배거 발굴을 꿈꾸며 오늘의 PICK은 KCC다.
건자재, 도료, 실리콘 등을 생산한다.
KCC 선박용 방청도료와 방오 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제품은 코트라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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