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밋빛 전망 (#241122) 미국 증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증시 전망치를 대폭 상향조정 했다. S&P500 지수가 적게는 6,600에서 최대 7,000선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와 규제 완화가 경제 성장과 AI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맞물려 싱승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것이 근거다. 미국 공화당이 백악관과 상원, 하원 모두 장악한 레드 스위프가 투자자들의 충동에 불을 붙였다며 이런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사실이다. 10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6%, 노동시장도 안정적이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 트럼프 랠리와 리스크 (#241109) 미국 증시가 트럼프 랠리인 것 같다. 공화당이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금 감면·규제 완화를 비롯한 기업친화적인 정책이 탄력 받을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장중 44000, 6000을 넘어서기도 했다. 연준은 대선 이후 처음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0.25% 금리를 내렸다. 최근 지표들이 미국 경제가 견고하게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고용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 9월 0.5% 빅컷을 단행한 데 이어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11월뿐만 아니라 다음 달 한번 더 인하될 거라는 게 시장의 예상이다. 일각에선 연준의 금리인하 지속 기대감이 트럼프 리스크를 희석시켜 줄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트럼.. 연말 변동성 (#241102) 미국 경제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3.1%)보다 낮은 2.8%를 기록하며 약간 저조하지만 우려했던 수준의 경착륙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경제가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고 지표는 말하지만 11월 금리인하 전망은 확실치 않은 것 같다. 11월 5일 대선을 앞두고 민주 공화 양당은 비슷한 시각차를 보였다고 한다. 민주당 후보는 GDP가 10분기 연속 성장한 것을 내세웠고 공화당 후보는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국민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민주당 책임이라고 비난했다. 미 연준의 빅컷 단행 이후 내림세를 보이던 미국 국채금리가 10월 들어 다시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이끄는 요인 중 하나는 경기 호조다. 미국 경제는 연착륙을 넘어 무착륙(노랜딩)이 거론될 정도로 좋다. 우.. 노랜딩 (#241026)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낮추면서 동시에 경제는 성장하는 노랜딩(=무착륙) 전망을 내놓고 있다. 2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 여건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미연준 10월 경기 동향 보고서에서는 경제활동 둔화세가 감지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다음 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위에 선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 강달러와 감세의 공포가 재연되고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9월 중순 3.63%까지 하락했다가 10월 첫째 주 4% 선을 돌파했고 지금 4.24%다. 단기채 역시 연준의 금리 인하로 낙폭이 심했으나 8월 말 5.04%에서 9월 중순 3.49%.. 방향성 상실 (#241018) 한국은행은 1995년 이후 4 차례 금리 인하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번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기에 경기 침체가 없을 거라고 판단한다. 선제적 금리 인하 효과로 금융 여건이 안정되고 고용 상황도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한다. 다만 빅테크 기업 주가의 급격한 조정과 상업용 대출 취약성이라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는 조심해야 한다. 미국 CME그룹 이코노미스트으로 부터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 조짐이고 중국의 부양책도 강력한 회복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경제가 가계의 재정 압박으로 소비 침체가 가시화 되고 있고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도 2년 넘게 나타났다는 게 근거다. 역사적으로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후 10개월에서 17개월 내 침체가 찾아왔었다. 중국경제는 확실한 경기 침체로 올.. 오락가락 (#241011) 어제 아침에는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4일 발표한 미국 9월 실업률과 일자리 증가 건 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을 8월 초 25%에서 15%로 하향조정했다. 골드만 삭스는 주식 시장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내년 S&P 500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올해 대비 11%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예상치를 웃돈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실업보험 청구건수에 하루 사이 분위기가 뒤집혔다. 미국 9월 CPI 상승세가 예상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망치를 크게 웃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언제든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공개된 9월 FOMC의사록에 따르면 미국 연준의 9월 회의에.. 오를 수 있을까? (#241003) 미국 주식통으로 손꼽히는 유동원 유안타 본부장님은 한 행사에서 향후 2년 간 미국은 경기침체가 없을 거라고 강조했다. 차트 분석을 통해 현재 흐름을 강세장 신호로 해석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이며 큰 기업들이 가장 낮은 부채비율을 갖고 있어 탄탄한 펀더멘탈로 2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확률이 5%도 안된다는 게 그분의 주장이다.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서는 기술주 비중을 조언했다. 현재 AI가 성장기 사이클에 접어들었지만 수익을 내는 기업에만 투자해야지 기술력만 보면 마이너스 70%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노동부는 4일 비농업 고용지수와 실업률 등 9월 고용보고서를 공개한다. 앞서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기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가 안정세를.. 혼조 (#240928)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42313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18119, S&P 500은 5738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2.3%에 미치지 못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역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진정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를 겪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다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15일에서 21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8000건으로 1주일 전보다 4000건 감소했다. 이에 지난 5월 중순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다. 일자리와 물가상승률, 금리 모두 정상으로 돌아오는 연.. 이전 1 2 3 4 5 6 7 8 ··· 32 다음